[1일 프리뷰] 키움 영건 최원태, 3년 연속 10승 도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9.01 06: 25

3년 연속 10승에 도전한다. 
키움을 대표하는 ‘영건’ 우완 투수 최원태가 시즌 10승을 바라본다. 1일 창원 NC파크에서 벌어지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최원태는 올해 23경기에서 131⅓이닝을 맡으며 9승5패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하고 있다. 14번의 퀄리티 스타트로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며 팀 토종 에이스로 활약했다. 

전반기에는 17경기에서 6승4패를 거뒀지만 평균자책점 4.31로 다소 부진했다. 하지만 후반기 6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2.89로 호투하며 성적을 바짝 끌어올렸다. 
지난 2017년 11승, 2018년 13승을 거둔 최원태가 이날 승리투수가 되면 3년 연속 10승 달성이다. NC를 상대로는 올해 3경기에 나서 1승 평균자책점 4.86의 성적을 냈다. 
NC에선 좌완 투수 최성영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해 21경기에서 59이닝을 던진 최성영은 3승1패2홀드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 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오해 4경기에 나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35를 마크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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