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입은 청바지도 HOT"..결국 '화사'라서 가능한, 대세 또 증명[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9.01 07: 35

결국은 또 이 역시도 '화사'라서 가능한 핫이슈다.
그룹 마마무의 멤버 화사가 공항패션으로 다시금 대세임을 증명했다. 내려입은 청바지 패션으로 주목을 받은 것. 이러한 패션은 패션계에서는 '히프 슬렁룩' 이름이 있을 만큼 이미 할리우드 스타들도 흔히 선보이는 패션이다. 화사가 아니었다면, 공항패션 하나로 이토록 큰 관심을 이끌 수 있었을까. 되레 이번 일은 화사의 스타성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고 보는 입장이 많은 까닭이다.
화사는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V 하트비트 인 자카르타' 행사 참석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했다. 이날 화사의 공항패션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오면서 화제가 됐는데, 화사는 청바지를 내려입은 패션을 선보였다. 청바지 안에 화사가 입은 옷은 바이크 쇼츠, 즉 운동복이다.

최근 유행하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로 바이크 쇼츠를 이용한 믹스매치 의상이 돋보이고 있다. 운동복을 단순히 운동할 때만 입는 것이 아닌, 일상생활에서도 접목해 입는 의상으로 패션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는 이미 유행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바다. 스타들 역시 패션에 특히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많기도 하고, 화사는 워낙 평소에도 스타일리시한 의상으로 주목을 받아온 스타 중에서도 스타다.
이번 공항패션에서도 역시 발빠르게 유행 아이템을 소화했다. 그녀의 서구적인 체형은 더욱 옷의 소화력을 높였으며, 화사는 단 한 번의 '히프 슬렁룩' 도전에도 온라인상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화사가 한번 선보인 후, 바이크 쇼츠에 대한 '패션 피플'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
앞서 화사는 공항에서 속옷을 미착용한 자유로운 패션을 통해 파격과 함께 편견에 도전했고,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는 화끈한 보디슈트와 란제리룩으로 그해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늘 화사가 선보이는 패션에는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고, 이는 단발성이 아닌 꾸준한 관심을 이끌어내며 진행형 대세스타임을 증명해주고 있다.
이처럼 또 한 번의 역대급 관심을 받으며 출국한 화사는 지난달 31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테니스 인도어 스나얀 체육관에서 열린  'V 하트비트 인 자카르타' 행사에 참석, 마마무 멤버들과 함께 열정의 무대를 즐기며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이쯤 되면 화사가 돌아오는 입국행 공항패션으로 어떤 룩을 선보일지 기대한다는 뜨거운 반응도 존재한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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