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송은이x신봉선, 셀럽파이브 뮤비 현장 공개..웃음+재미+감동은 덤! [어저께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09.01 06: 49

셀럽파이브와 함께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송은이와 신봉선, 셀럽파이브가 뮤직비디오를 찍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은이는 신봉선, 김신영, 안영미를 태우고 촬영 현장으로 향했다. 이들은 차안에서 콩트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내 촬영장에 도착했다. 이어 전현무가 비주얼 센터가 송은이란 말을 들었다고 하자, 송은이는 국민 투표 결과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촬영장에 도착한 네 사람은 날이 더운데도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했고  네 사람은 곤충 식물원으로 들어와 잠시 쉬었다. 하지만 쉬는 것도 잠시 두 사람이 먼저 촬영을 하자고 하자 송은이는 망설임없이 신봉선과 안영미를 먼저 내보냈다.
이후 송은이, 김신영이 촬영을 했다. 이에 신봉선은 "나한테 다 맞춰준다더니 제일 먼저 나 보내고. 모니터링도 안 해준다"며 안영미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이 모습을 VCR로 본 송은이는 "아 저런 말을 했구나"라며 서운해했다. 
유병재는 “셀럽파이브하면 칼군무가 시그니처인데 이번에는 안무가 많지 않은 것 같다”라고 질문했다. 송은이는 “노래에 어울리는 안무다”라고 말했고 신봉선은 “호흡을 많이 줬다”고 대답했다. 두 사람의 말에 유병재는 “그게 관절염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더라”고 물었고 송은이는 “저는 몰랐는데 저희 엄마가 봉선 씨한테 전화를 했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신봉선은 “어머니한테서 전화가 왔다. 셀럽파이브 안하면 안 되냐. 은이가 다리를 전다”라고 말해 모두가 웃었다.
 
이어 다시 VCR이 공개됐다. 네 사람은 식물원에서 촬영을 시작했고 스텝들에게 웃지 말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신봉선이 웃는 바람에 다시 한번 촬영이 진행됐다. 송은이는 본인 촬영이 없는데도 연출을 도왔다. "바람 핀 남자친구에 관한 노랜데 경험담이냐" 묻는 전현무 질문에 송은이와 신봉선은 "김신영이 작사한 노래다. 경험담인지는 모르겠다. 워낙 상상력이 뛰어난 아이라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뮤직비디오 우정출연으로 권혁수가 등장했다.  송은이는 "혁수는 자신이 어떤 역할을 맡은지 모르고 그냥 온 거다. 지난 번에도 그랬다. 연락했는데 바로 흔쾌히 ok해줬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후 촬영이 마무리됐다. 
송은이는 "지금 편집하고 있다. 기대 이상이다. 잘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신봉선에게 솔직히 돈 벌라고 생각했으면 너랑 계약 안했다. 네가 좋아하는 이 일을 마라톤이라고 생각하고 쭉 갈 수 있을때 같이 발벗고 나설 수 있는 친구라고 생각해주면 좋을 것 같다.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서로가 더 사랑하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신봉선은 눈물을 흘렸다. 신봉선은 "그냥 깊은 얘기 안하고 웃고 장난치고 그렇게 시간 지내다가 이렇게 툭툭 던지는 말이 서로를 너무 잘 알고 대하는 게 느껴져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후 양세형은 "조만간 음중을 나갈 텐데 엔딩 포즈가 뭐냐"물었다. 이에 두 사람은 엔딩 포즈를 취했고 스튜디오가 순간 조용해졌다. 
한편 이날 오대환과 매니저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다이어트를 위해 한의원을 찾았다. 살을 빼려는 이유가 있냐는 한의사 말에 매니저는 " 광고를 찍는다"며 좋아했다. 이에 패널들이 어떤 광고를 찍냐 물었고 오대환은 "아이돌이 찍었던 화장품 광고를 찍게 됐다"며 쑥스러워했다.
이후 두 사람은 추나 치료를 받았다.  매니저가 치료 받는 모습을 지켜 본 오대환은 안타까워하면서도 이내 매니저의 모습을 보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오대환의 치료가 이어졌다. 오대환은 시트에서 "매니저 냄새가 난다"며  투덜댔다.
이어 매니저가 누웠을 때 움직이지 않던 기계가 제대로 잘 작동하자 선생님은 매니저에게 "원래 이렇게 소리가 나는 거다"라며 매니저에게 "살 빼는데 동기부여가 돼야 한다"며 비교를 했다.
추나치료가 끝난 두 사람 침을 맞았다. 오대환은 매니저에게 "오늘 잘 온 거 같다"고 말했고 매니저는 그 사이 잠이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오대환에게 "다이어트 잘 되고 있냐"고 물었다 이에 오대환은 "현재 11일 됐는데 매니저가 7Kg 빠졌다. 저는 5kg가 빠졌다"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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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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