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테이x매니저 배우 조찬형, 티격태격 절친 꿀 케미 [핫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09.01 07: 35

테이가 새로운 참견인으로 등장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테이와 테이의 매니저이자 배우인 조찬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속사가 없는 테이가 등장했다. 이에 모두 스케쥴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했다. 라디오 출연을 마친 테이는 혼자 차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이 모습을 본 송가인은 “저도 옛날에 차가 없어서 대중교통 타고 다녔다. 메이크업은 버스에서 하고 화장실에서 옷 갈아 입었다”고 밝혔다.

집에 도착한 테이는 누군가를 찾았다. 테이는 동거인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름아닌 테이의 매니저로  함께 동거하고 있는 배우 조찬형이었다. 전현무는 “매니저 있는데 왜 없다고 속이냐”고 물었고, 테이는 “매니저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다”고 답했다. 
이어 매니저 조찬형이 등장했다. 매니저는 같이 산지 6년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국 스케줄은 따라가지 않고 해외 스케줄을 따라 다닌다. 이어 스케줄 잡는 건 제가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 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병재는 “오다기리 죠 닮았다”고 외모에 감탄했다. 테이는 “그래서 별명이 오다가다 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송가인은 매니저 조찬형이 등장하자 과한 리액션을 취했고 전현무는 "지금까지 가만히 있다가 저 분 나오니까 반응한다"고 말했다. 이에 송가인은 “제가 이렇게 진하게 생긴 사람을 좋아한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테이는 조찬형에 대해 "중국에서 화장품 광고나 영화 주연까지 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그 곳 상황이 안 좋아졌을 때 돌아왔다"며 매니저에 대해 설명했고  이내 배우인 조찬형이 매니저 일을 보게 된 이유를 말했다. 테이는 “늘 같이 살면서 각자 사정을 잘 안다. 안 좋은 일이 있을 때도 있고, 회사가 없을 때도 함께였다. 그때도 일이 들어오니까 자연스럽게 일을 봐주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촬영을 앞두고 조찬형은 몸 만들기에 최선을 다했다. 이에 테이는 "옆에서 운동하면 같이 하게 된다. 이런 건 좋은 것 같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저런 친구가 있으면 내쫓는다"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운동을 끝낸 매니저는 테이의 옷을 꺼내 입었다. 이에 테이는 "안 어울린다. 그지 같다.이상하다. 그 옷은 나도 안 입어 본 거다”라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신봉선과 송은이는 셀럽파이브 뮤직비디오 촬영에 최선을 다했고 신봉선은 "진심으로 자신을 위하는 송은이의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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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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