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저스틴 터너가 시즌 26호 홈런을 터뜨렸다.
터너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초 1사에서 안타를 날렸던 터너는 3회 2사에서 애리조나 선발투수 로비 레이의 3구째 시속 91.6마일(147.4km) 포심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 홈런을 날렸다. 시즌 26호 홈런이다.

다저스는 터너의 홈런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터너는 지난 25일부터 이틀에 한 번씩 홈런을 치고 있다. 최근 7경기에서 4홈런으로 맹활약중이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