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공격형 포수’ 스미스, 달아나는 솔로포…시즌 13호[오!쎈 현장]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9.01 10: 19

LA 다저스 윌 스미스가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스미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포수로 선발출전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낸 스미스는 4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애리조나 선발투수 로비 레이의 3구째 시속 80.1마일(128.9km) 너클커브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3호 홈런이다. 

LA 다저스 윌 스미스. /dreamer@osen.co.kr

다저스는 스미스의 홈런이 나오면서 2-0으로 달아났다. 이어서 제드 저코의 1타점 2루타로 3-0을 만들었다.
신인 포수인 스미스는 올 시즌 이날 경기를 포함해 37경기에서 13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거의 3경기에 홈런씩 치고 있는 셈이다. 지난달 22일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이후 8경기 동안 잠잠했지만 이날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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