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도 대박"..'아형' 박지훈, 꽃미모+끼+연기로 입증한 '예능 천재' [핫TV]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9.01 12: 31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아는 형님'에서 예능감을 폭발시키며 '예능 천재'의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박지훈을 비롯해 배우 박호산, 공승연, 김민재가 전학생으로 출연해 활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네 사람은 JTBC 새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이하 꽃파당)에 함께 캐스팅된 상태다.
이날 세 번째로 '아는 형님'을 찾은 박지훈은 시작부터 형님들과 찰떡 호흡을 자랑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이수근에게 "그때 고기 사주셔서 정말 잘 먹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는가 하면, 유독 짓궂은 형님들의 질문에 센스 있게 맞받아쳐 웃음을 선사했다.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특히 박지훈은 얼마 전 데뷔 2주년을 맞아 그룹 워너원 멤버들이 회동한 것에 대해 "지난 8월 7일에 만났다. 오랜만에 만난 기념으로 '에너제틱'을 한 번 춰봤다. 너무 신기한 게 엉망진창이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팬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높이기도.
이어 그는 '꽃파당'으로 아역 배우 출신에서 아이돌로 데뷔했다가 성인 연기자로 돌아온 것에 대해 "두 개 다 매력이 있는 것 같다"라고 당찬 자신감을 보여 향후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더불어 함께 출연한 박호산, 공승연, 김민재와 남다른 호흡을 보여줘 드라마 속 케미스트리도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이를 입증하듯, 박지훈은 김민재와 함께 1일 아이돌 그룹을 결성해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박지훈은 국민 프로듀서들의 사랑을 받아 워너원으로 활동했던 실력을 마음껏 뽐냈고, 김민재 또한 뛰어난 댄스 실력으로 마치 한 팀인 것 같은 퍼포먼스를 펼쳐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아 버렸다.
이 외에도 부모님께 차를 사들인 에피소드나 학창시절 급식 관련 엉뚱한 실수 등을 공개하며 폭소를 유발한 박지훈. 이날 '아는 형님'에서 제대로 웃음꽃을 피운 그가 앞으로도 가수 및 배우로서는 물론 예능에서도 남다른 활약을 펼치길 기대해 본다. / nahe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