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프엑스 엠버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엠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부터 SM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엠버는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더 열정적인 엠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팬들에게는 "MeU(에프엑스 팬덤명)들 영원히 사랑하고 앞으로도 만나요"라고 말했다.
한편 엠버는 지난 2009년 에프엑스로 데뷔했다. 에프엑스는 '라차타' '핫 썸머' '일렉트릭 쇼크' '포 월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설리가 탈퇴한 2015년 6월 이후 4인조로 활동했으나, 2016년 이후 약 3년 간 공백기를 가졌다.
이하 엠버 인스타그램 글 전문.
Hi Everyone,
I would like to announce my contract with SM Entertainment has ended today and I have decided to part ways with the company.
From the bottom of my heart, I’d like to thank everyone who believed in me and have been so patient with me all these years.
I can’t wait to show you what’s in store in this next chapter of my career.
Again and always, THANK YOU, love, peace, and boba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부터 SM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 됐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깊히 감사드리고 싶어요. 앞으로도 더 열심히 더 열정적인 엠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MeU들 영원히 사랑하고 앞으로도 만나요! 감사합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