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각이 '소주 한 잔' 음원 발매에 대한 소감을 밝힌 가운데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유쾌한 댓글을 달아 시선을 모으고 있다.
허각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임창정 편에서 부른 '소주 한 잔' 음원 스트리밍 캡처 사진과 함께 "신기한 아침. 의미 있는 음원. 소주 한 잔"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허각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서 '소주 한 잔'을 열창해 총 406표를 획득, 1부 우승자가 됐다. 특히 허각은 갑상선암 투병으로 인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이 같은 성과를 이뤄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낸 상황.


이에 허각은 자신이 부른 '소주 한 잔'이 음원 발매로까지 이어진 것에 대해 벅찬 마음을 표했으며, 그의 게시글 댓글에 원가수인 임창정이"저거 내 노랜데. 나도 잘 부르는데"라는 유쾌한 댓글을 남겨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 na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