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가 분위기 여신으로 거듭났다.
제시카는 8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hasing waterfalls”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는 아이슬란드의 북동부 스코가 마을 에이야피오를산의 거대한 절벽에 있는 스코가폭포를 배경으로 찍은 것.
사진에서 제시카는 시원하게 쏟아지는 스코가폭포를 뒤로하고 카메라를 보며 활짝 웃고 있다. 소녀시대 시절 상큼한 매력은 없지만 물오른 영상미가 돋보인다. 재킷까지 걸쳐입고 계절을 앞서나간 분위기 여신이 여기 있다.

한편 최근 제시카는 중국 매니지먼트와의 분쟁에서 패소했다는 보도에 관해 “중국매니지먼트사는 사드 사태가 발생한 후 이를 핑계로 제시카의 중국 내 활동에 대한 대가를 미납하고 2016년 7월경부터 양도계약에 따른 수권비와 자문비 지급을 일방적으로 중단하기 시작했다”고 맞섰다.
이어 “그간 양도계약과 관련해 있었던 일현의 상황과 증거자료에 비춰보면 코리델 측이나 제시카에게 어떠한 잘못이 없다는 점이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중재 판정의 결과에 이른 점과 이에 더 나아가 중국매니지먼트사가 중재 판정에 따른 한국에서의 집행승인신청에까지 이른 것에 대해 매우 당혹스러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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