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가디언 전망, "손흥민 등 DESK 라인 재가동"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9.01 20: 48

 손흥민(토트넘)이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서 선발 출격이 전망됐다. DESK(알리, 에릭센, 손흥민, 케인) 라인 재가동이 예상된다.
토트넘은 오는 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0시 30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아스날과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손흥민은 지난달 26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 선발로 나와 올 시즌 첫 공식전을 치렀다. 징계에서 돌아와 풀타임 활약했지만 복귀전부터 패배의 쓴잔을 들이켰다. 손흥민은 양 팀 선수 중 가장 많은 슈팅(6개)과 유효슈팅(2개), 키패스(2개), 드리블성공(2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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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서 시즌 첫 골에 재도전한다. 뉴캐슬전에 이어 선발 출격이 유력하다. 영국 현지 언론 대다수가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점치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토트넘과 아스날의 선발 라인업을 전망하며 손흥민이 좌측면 날개로 나설 것이라 예상했다. 최전방에 해리 케인이 서고, 델리 알리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2선에서 뒤를 받치는 형국이다.
아스날도 베스트 전력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스리톱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피에르 오바메양, 니콜라스 페페가 토트넘의 골문을 조준할 것이라 관측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 개막 후 1승 1무 1패(승점 4)에 그쳤다. 아스날은 2승 1패(승점 6)를 기록 중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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