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더슨, 발목 부상으로 유로 예선 결장 가능성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9.01 21: 51

잉글랜드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조던 헨더슨(리버풀)이 부상으로 9월 A매치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헨더슨은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번리와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서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으로 후반 26분 아웃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이날 “헨더슨이 번리전에 발목을 다쳐 잉글랜드 대표팀의 A매치에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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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더슨은 이날 후반 중반 아런 레넌(번리)과 충돌한 뒤 발목 부상을 입어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과 바통을 터치했다.
리버풀의 캡틴인 헨더슨은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 대표팀 중원의 기둥이다. 잉글랜드는 오는 8일 불가리아와 유로 2020 예선 5차전을 치른 뒤 11일 코소보와 6차전을 벌인다.
데일리 메일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추가 부상의 위험을 감수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헨더슨의 빈자리는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나 해리 윙크스(토트넘)가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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