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연예계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게재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구혜선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며 "앞으로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구혜선은 최근 남편 안재현과의 불화를 폭로했다. 두 사람의 파경 위기에 대중은 큰 충격에 빠졌다. 특히 '잉꼬 부부', '안구 커플'로 사랑 받았던 구혜선과 안재현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고, SNS의 이혼 관련 폭로전은 상상을 초월한 수위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 가운데 구혜선의 소설 '눈물은 하트 모양'은 지난달 28일 베스트셀러에 진입했고, 지난달 31일에는 인도네시아 수출 소식이 전해졌다.


이하 구혜선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구혜선입니다.
저는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구혜선 드림.
/notglasses@osen.co.kr
[사진] 구혜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