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은 지옥이다' 이동욱, 이현욱 목 조르며 "그동안 고생했어" 섬뜩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09.01 23: 53

이동욱이 이현욱의 목을 졸랐다.
9월1일 방송된 OCN'타인은 지옥이다(극본 정이도, 연출 이창희)'에서는 서문조(이동욱)가 살인을 한 유기현(이현욱)을 목졸라 죽이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종우(임시완)는 옆집 사람들이 싸우는 소리에 방에서 나왔다. 변득종(박종환)을 때리고 있는 사람앞에 또 다른 변득종이 등장했다. 이는 쌍둥이 변득수. 이에  안희중(현봉식)은 이것들이 "나를 놀리나"라며 화를 냈다. 그 순간 유기현(이현욱)이 나타나 "진정하시죠. 새로운 분도 계신데"라며 붙들었다.

이어 변득종에게 "아저씨가 자꾸 웃고 다니니까 그렇죠. 사과하세요"라고 말했고 변득종은 "네"라고 대답했다. 다음날 엄복순(이정은)은 윤종우에게 "어젯밤 시끄러웠지. 미안해"라고 말했다. 이에 윤종우는 "괜찮다. 이제 저 출근한다"며 고시원을 나갔고 엄복숙은 "조폭 아저씨도 이제 나간다. 여기 좋은 사람들만 남았다"고 말했다.
윤종우는 사무실에 출근해 인사를 건넸다. 윤종우는  선배에게 "박병민(김한종)저 사람 좀 이상한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선배는 "진짜 사회 생활은 군대도 아니고 회사생활이다. 잘 해봐라"라고 대답했다.  이후 변득수는 붙잡아 둔 조폭 안희중의 손목을 자르려고 겁을 주다 그만뒀다.
안희중은 힙겹게 탈출을 감행하지만 유기현(이현욱)에게 결국 살해당했다. 유기현은 변득종에게 "내가 잘 지키라고 했잖아요"라며 화를 냈고, 변득종은 "죄송합니다. 배가 고파서요"라며 자신의 뺨을 마구 때렸다.이때 엄복순이 나타나 "왜 싸우냐. 내가 새로운 사람한테 좋은 사람들만 남았다고 했는데 이게 뭐냐. 회개해"라고 화를 냈다. 
 
이날 저녁 안희중을 찾는 차형사가 찾아왔다. 엄복순은 "고시원비도 내지 않고 오늘 나갔다. 어제 옆집 사람하고 싸웠다. 하도 난리 쳐서 나가라고 했더니 나갔다"고 전했다. 이에 변득종이 나타났다. 변득종은 "시끄럽다고 뺨을 때렸다"고 진술했다.
차형사는 에덴고시원을 나가다 윤종우와 마주쳤고 윤종우에게 이 사람을 물었다. 차형사는 "지명수배자인데 살려달라고 전화가 왔다"고 말했고 윤종우는 "여기 사람들하고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대답하고 고시원으로 들어갔다.
엄복순은 윤종우에게 택배가 왔다며 건넸고 열려 있는 택배 박스를 보고 화를 냈다. 이에 엄복순은 313호 손님이 자기 물건인줄 알고 잠깐 열어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종우는 "그냥 참자"라며 배달된 노트북을 꺼냈다. 그런데 노트북이 켜져 있었고 윤종우는 "설마 저 변태새끼가"라며 황당해했다. 이어 안희중이 고향으로 간다고 한 말이 떠올라 말이 떠올라 경찰을 찾아 나섰다.
유기현은 차형사의 차에 미리 올라타있다가 차형사를 공격했고 이어 "아저씨 때문에 내가 할 일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죽은 줄 알았던 차형사가 반격하며 몸싸움이 일어났지만 결국 차형사는 죽음을 맞이했다. 그 순간 서문조가 그곳을 지나갔다. 서문조는 "왜 내 허락없이 이런 일을 한 거야. 그동안 고생했어"라며 유기현의 목에 주사를 놓고 그의 목을 졸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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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타인은 지옥이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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