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9월 확장 로스터에서 부상 복귀 선수들을 콜업했다.
다저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부상에서 돌아온 로스 스트리플링, 딜런 플로로, 데이빗 프리즈를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시켰다.
스트리플링은 이날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르고 프리즈는 2번 1루수로 선발출전한다. 플로로는 불펜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9월 확장 로스터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됐던 유망주 개빈 럭스는 콜업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 유망주 랭킹에서 메이저리그 9위, 다저스 1위에 이름을 올린 럭스는 올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113경기 타율 3할4푼7리(458타수 159안타) 26홈런 76타점을 기록중인 유격수 유망주다. 트리플A에서는 49경기 타율 3할9푼2리(199타수 78안타) 13홈런 39타점 OPS 1.197로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럭스는 분명 대단한 활약을 하고 있다”면서도 “콜업을 할 시점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