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델루나' 아이유 "어떤 결말이어도 해피엔딩, 서글프게 아름다워" [★SHOT!]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9.02 09: 27

아이유가 '호텔 델루나' 결말을 언급하며, 종영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아이유는 2일 오전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호텔 델루나' 주인공 장만월 인스타그램에 "그러니 어떤 결말이어도 이건 해피엔딩. 우리의 여름밤은 서글프게 아름다웠으니 
#호텔델루나 #영업종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이유와 여진구를 비롯해 표지훈, 신정근, 배해선 등이 나란히 앉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여름 밤의 꿈에서 깬 후에도 너는 다시 사랑하길. 어제의 달이 지고 마른 아침이 온 후에도 너는 계속 살아가길. #호텔델루나 #moonstargram"이라는 글과 여진구와 눈맞춤을 나누고 있는 사진도 남겼다. 
이와 함께 아이유는 극 중 캐릭터 구찬성을 연기한 여진구부터 조현철, 박유나, 신정근, 배해선, 표지훈, 강미나, 이도현 등 한 명, 한 명의 사진을 올린 뒤, "그리고 장만월이었습니다. #호텔델루나 #아이유 #잘놀다갑니다 #기억해줘요"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장만월과 구찬성이 슬프도록 아름다운 이별을 맞았다. 두 사람은 다음 생에 꼭 만나자는 약속을 하면서 다음을 기약했고, 새로운 달의 객잔 주인으로는 김수현이 등장해 영업에 나섰다.
/ hsjssu@osen.co.kr
[사진] 장만월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