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다큐 ‘나의 아리랑-Part.1 청년 김대건’, 무대 출연자 공개 오디션 성료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9.02 10: 13

디지털 다큐 ‘나의 아리랑-Part.1 청년 김대건’ 무대에 오를 끼와 재능을 가진 사람들을 뽑기 위해 지난달 28일 홍대 라이브홀 ‘롤러코스터’에서 진행 된 공연 오디션이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날 오디션은 노래, 춤, 연기 등 하나의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포지션의 출연자를 뽑는 자리로 ‘팝페라 퀸’ 팝페라가수 이사벨과 이번 공연 연출을 담당한 공연연출 감독 박태수, 뮤지컬 배우 윤지환, 미디어포레스트 김상진 대표 등 공연 담당자와 전문가들이 모두 참석해 엄격한 심사로 인원을 선발했다.
이번 오디션에서 선발된 인원들은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연습 프로그램을 진행해 디지털다큐 ‘나의 아리랑-Part.1 청년 김대건’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공연의 품격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빌리버스 제공

디지털다큐 ‘나의 아리랑-Part.1 청년 김대건’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역특화소재 콘텐츠개발’ 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신부가 된 청년 김대건의 일대기를 해석함으로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할 하반기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공연장소가 될 용인시는 김대건 신부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골배마실성지’와 김대건 신부가 세례를 받고 신학생으로 선발된 곳이자 첫 사목활동을 했던 ‘은이성지’가 존재하는 뜻 깊은 장소로 공연이 선사할 감동과 메시지에 의미를 더한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의 신부가 되었던 김대건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를 담아낸 공연은 공연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나의 아리랑-Part.1 청년 김대건’은 세계 최초로 펼쳐지는 팝페라와 다큐멘터리의 만남으로 팝페라가수 이사벨을 중심으로 팝페라, 다큐멘터리, 댄스, 연기가 결합 된 독창적인 공연 연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의 주연을 맡은 이사벨은 “이번 블라인드 오디션을 통해 많은 신인 아티스트들에게 희망의 무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김대건 신부님을 테마로 하는 무대인만큼 취지에 맞게 모든 젊은 예술인이 꿈을 표현하는 자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라며 말을 전했다.
한편 세계최초 디지털다큐 팝페라공연 ‘나의 아리랑-Part.1 청년 김대건’은 문화체육관광부, 용인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용인디지털산업진흥원이, ㈜빌리버스,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관하며, 오는 10월 16일과 17일 용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처인홀에서 펼쳐진다. / nahe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