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클럽' PD "캠핑만 끝났을 뿐...핑클X팬 만남 준비 중"[직격인터뷰]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9.02 11: 05

"'캠핑클럽'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캠핑클럽'의 PD들이 캠핑을 마치고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1일 밤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 8회에서 핑클 멤버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의 마지막 캠핑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 말미에는 공연 안무를 연습하는 듯한 핑클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져 시선을 모았다. 
캠핑 마지막 날을 끝으로 '캠핑클럽'이 마무리되는 듯 했던 터. 이와 관련 '캠핑클럽'의 마건영, 정승일 PD들은 2일 OSEN에 "'캠핑클럽'은 아직 끝난 게 아니"라고 입을 모았다. '캠핑클럽' PD들은 "어제(1일)가 끝이 아니고, 캠핑의 여정만 끝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캠핑클럽' 8회에서 캠핑을 마친 핑클 멤버들.

특히 PD들은 "방송 말미 공연을 할지에 대한 고민에 대한 답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블루레인'을 연습하는 멤버들의 모습으로 힌트 정도만 드렸다"고 말했다.
결국 핑클이 21년 만에 완전체로 공연을 할 것인지가 관건인 상황. 실제 '캠핑클럽' 측은 6회부터 '핑클과 함께 하는 시간'을 공지하고 신청자를 모집 중이다. 그에 따른 추가 촬영도 진행 중이란다.
이와 관련 '캠핑클럽' PD들은 "사전 모집 중인 행사는 '핑클과 팬들의 시간'이라는 대전제를 갖고 신청을 받고 있다"며 "팬들과 핑클의 어느 정도 스킨십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PD들은 "'캠핑클럽'이 끝난 게 아니다. 캠핑이 끝나고 핑클 멤버들이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 현재 생활에서 더 고민하고 결과를 가져와서 뭔가를 하려고 하는 과정이 보일 것"이라며 "연습을 한 장면이 나왔는데 그런 장면들도 방송으로 공개가 될 것 같다. 그 끝에 시청자와 핑클이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진 이유와 결과들이 드러날 것 같다"고 밝혔다.
과연 '캠핑클럽'에서 핑클과 팬들의 시간은 어떻게 꾸려질까. 21년 만에 성사된 완전체 핑클과 팬들의 만남에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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