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보면 더 재밌다"..'커런트 워', 학교·기업 단체 관람 무비 등극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9.02 14: 45

19세기 가장 센세이셔널한 실화 속 천재들의 격돌을 다루며 주목받은 화제작 '커런트 워'가 단체 관람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발명가이자 쇼맨십 천재 에디슨(베네딕트 컴버배치)과 그의 파트너 인설(톰 홀랜드)에 맞선 테슬라(니콜라스 홀트)와 웨스팅하우스(마이클 섀넌)가 펼친 단 하나의 역사가 되기 위한 빛의 전쟁을 그린 작품 '커런트 워'가 화려한 캐스팅과 역사적 실화 속 천재들의 치열한 격돌을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그려내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단체 관람 열풍까지 이끌고 있어 화제다. 
얼마 전 개학한 중고등학교에서는 위인전으로만 접했던 에디슨, 테슬라 등의 이면을 보여주고 과학 상식에 대해 흥미롭게 설명해주는 '커런트 워'를 최고의 단체 관람작으로 손꼽고 있다. 

또한, 단체 관람을 진행한 기업과 기관 등에서도 에디슨과 웨스팅하우스가 전기 사업권을 놓고 벌인 치열한 대결과 에디슨과 인설의 파트너십 등 비즈니스적인 상황들에 대해 배울 점이 많은 영화라며 직원들의 영화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전했다.
19세기 가장 센세이셔널한 실화이자 전 세계 전기 공급의 표준을 확립하기 위해 네 명의 천재들이 벌인 치열한 대결을 담은 '커런트 워'는 전력 전기공학을 발전시킨 역사적인 순간을 통해 관객들의 지적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며 보기만 해도 스마트해지는 여름 극장가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에디슨을 비롯한 19세기 가장 치열한 경쟁을 벌인 인물들이 천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모습과 고뇌하는 인간적인 모습까지 담아낸 '커런트 워'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임감을 선사하며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이 밖에 이번 주 개강이 시작되는 여러 대학에서도 단체 관람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커런트 워'의 흥행 행보는 계속될 전망이다. 
함께 보면 더욱 재미있는 BEST 단체 관람 무비로 등극하며 관객들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이끌고 있는 '커런트 워'는 전국 CGV에서 상영중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