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측 "연예계 활동 잠정 중단, 대학교 복학 준비 중" [공식입장]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9.02 17: 49

배우 구혜선이 연예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대학교에 복학한다. 
구혜선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리우 정경석 변호사 측은 2일 OSEN에 "구혜선이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발간을 끝으로 연예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예계 활동 중단 후 행보에 대해서는 "현재 대학교 복학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구혜선은 지난 2003년 서울예대 방송연예과에 입학했다 중퇴했다. 이후 2011년 성균관대 예술학부 영상학과에 수시전형으로 입학했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한다.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은 사실상 연예계 은퇴 선언으로 여겨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달 18일 남편 안재현과의 불화를 폭로했다. 구혜선은 안재현의 권태기를 주장했고, 이에 안재현이 전면 반박하면서 두 사람 간 진실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다. /notglasse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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