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8월 한 달 동안 총 2만 4,517대(완성차 기준 – 내수 6,411대, 수출 1만 8,106대, CKD제외)를 판매했다. 스파크와 트랙스가 내수 시장에서 효자가 됐지만 내수 판매량 6,411대는 7,391대를 판 전년 동월에 비하면 13.3%가 감소했다.
쉐보레 스파크는 8월 내수 시장에서 총 3,618대가 팔렸다. 전년 동월 대비 9.5%가 증가한 것으로, 지난달 달성한 올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경신했다. 두달 연속 월 3,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트랙스는 8월 내수 시장에서 총 1,047대가 팔렸다. 전년 동월대비 24.9%가 증가한 것으로 쉐보레 라인업 중에서는 스파크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렸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 시저 톨레도는 “스파크, 트랙스 등 쉐보레 브랜드의 판매 주력 차종들이 선전하며 긍정적인 시장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 주 사전 계약을 시작한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콜로라도와 이번 주에 공개되는 대형 SUV 트래버스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상승 모멘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