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호날두 그리고 반 다이크, 올해의 선수 최종후보 [공식발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9.02 20: 06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그리고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19 FIFA 더 베스트 각 부문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올해의 남자 선수 부문 후보에는 메시 그리고 호날두와 함께 반 다이크가 후보에 올랐다. 
이미 FIFA는 한 달 전 후보 10명을 공개했다. 프렝키 데 용, 마티아스 데 리트, 해리 케인, 에덴 아자르, 사디오 마네, 킬리안 음바페, 모하메드 살라 등도 이름을 올렸지만 결국 최종 후보는 3명이었다. 

메시와 호날두는 올해의 선수 단골 후보다. 하지만 수상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반 다이크다. 그는 리버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으로 이끌었다. 강력한 수비능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성과를 만들었다. 
그리고 올해의 감독 후보는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위르겐 클롭(리버풀) 그리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토트넘)이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감독들이 후보로 선정됐다. / 10bird@osen.co.kr
[사진] FIF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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