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프리뷰] NC 정수민, 시즌 첫 선발 기회 살릴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9.03 06: 03

시즌 첫 선발 기회가 왔다. 
NC 우완 투수 정수민이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등판한다. 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지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와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지난 2016년 2차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NC에 입단한 정수민은 1군에서 4시즌 통산 61경기 6승10패1홀드 평균자책점 6.81을 기록 중이다. 올해는 6경기 1패 평균자책점 17.18로 부진하다. 

2군 퓨처스리그에선 28경기에 나서 5승4패1세이브2홀드 평균자책점 5.20의 성적을 내고 있다. 5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NC로선 정수민이 경기 초반을 최대한 잘 버텨줘야 한다. 
SK는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최근 10경기 5승5패로 다소 주춤하고 있다. 타선의 기복이 심한 편이라 1군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정수민이 경기 초반 흐름을 잡을 수 있다. 
SK에선 외국인 투수 앙헬 산체스가 선발로 나선다. 산체스는 올해 23경기에서 136이닝을 던지며 15승4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 중이다. NC 상대로는 2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4.64을 기록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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