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타리안, 아스날 떠나 AS로마 1년 임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9.03 07: 13

 AS 로마가 아스날 공격수 헨리크 미키타리안을 영입했다.
로마는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키타리안을 1년 임대 영입하며 300만 유로(약 40억 원)를 지불했다고 발표했다. 
로마는 미키타리안의 활약 여부에 따라 최대 10만 유로(약 1억 3000만 원)의 보너스를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사진] 로마 SNS.

미키타리안은 "훌륭한 구단에서 새로운 시기를 맞을 좋은 기회”라며 “로마를 잘 알고 있고, 우리가 함께 위대한 것들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미키타리안은 지난해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서 아스날로 이적했지만 53경기 8골에 그치며 부진했다.
미키타리안은 등번호 77번을 배정받고 로마에서 새로운 도전을 펼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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