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깬 추신수, 시즌 21호 홈런 폭발 '개인 최다 -1'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9.03 07: 49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침묵을 깨고 홈런을 가동했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9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9회초 시즌 21호 솔로 홈런을 폭발했다. 
3회초 좌월 2루타로 모처럼 장타 손맛을 본 추신수는 9회초 정규이닝 마지막 타석에서 홈런까지 터뜨렸다. 양키스 좌완 타일러 라이온스의 5구째 바깥쪽 낮게 떨어지던 80.5마일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추신수 /dreamer@osen.co.kr

지난달 19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홈런 이후 13경기만의 홈런. 이로써 추신수는 2010년, 2015년, 2017년 기록한 개인 한 시즌 최다 22홈런에 1개 차이로 다가섰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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