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km 직구 쾅! 스토리, 뷸러 상대 리드오프 홈런…시즌 30호[오!쎈 현장]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9.03 09: 17

콜로라도 로키스 트레버 스토리가 시즌 30홈런 고지에 올랐다.
스토리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초 리드오프로 나선 스토리는 다저스 선발투수 워커 뷸러의 2구째 시속 96마일(154.5km) 포심을 걷어올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0호 홈런이다. 

181008 콜로라도 트레버 스토리

콜로라도는 스토리의 홈런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스토리가 리드오프 홈런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통산 두 번째다. 모두 올 시즌 기록했다. 지난 시즌 37홈런을 기록한 스토리는 2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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