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X이정현X이종혁 '두번할까요', 10월 개봉..론칭 포스터 공개[Oh!쎈 컷]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9.03 09: 38

영화 '두 번 할까요'가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유쾌한 코믹 로맨스를 예고하는 1차 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두 번 할까요'(감독 박용집, 제작 영화사 울림, 제공 kth・리틀빅픽처스, 배급 리틀빅픽처스)는 생애 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 선영(이정현 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 분) 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 분)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 로맨스. 
영화 포스터

영화 포스터

3일 공개된 1차 예고편은 현우와 선영의 어디서도 보지 못한 이혼식이 거행되며 범상치 않은 시작을 알린다. 선택과 집중, 잘못된 만남, 돌싱 VS 돌싱이라는 카피에서도 알 수 있듯, 친구가 사랑하게 된 돌싱이 자신의 전 와이프라는 웃지 못할 상황에 놓인 현우와 그 사실을 알고 무차별 썰전을 나누는 선영, 이 와중에도 눈치 없이 로맨틱한 상철의 모습은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가 순탄치 않음을 짐작케 한다.
꼬일 대로 꼬인 상황 에 처한 이들의 모습이 시종일관 빵빵 터지는 웃음 폭탄을 예고하는 가운데,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가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영화 포스터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한 인물이 상반된 표정으로 고민과 결심을 하는 상황을 재치 있게 표현하며 시선을 사로 잡는다. 각자의 상황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리얼한 모습은 누구보다 자유로운 싱글라이프를 꿈꿔왔던 현우와 이혼식까지 했지만 결코 싱글라이프를 원치않던 선영, 이번만큼은 꼭 싱글라이프를 끝내고픈 상철의 예측불가 코믹 로맨스를 예고하는 가운데, 시너지 넘치는 세 사람이 어떤 환장의 케미스트리를 선사할지 기대감을 높인다.
모두가 한 번쯤 꿈꿔봤을 싱글 라이프를 유쾌하게 그려내며 신선한 재미와 공감을 불러일으킬 영화 '두번할까요'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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