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프리뷰] KT 쿠에바스, 천적 LG징크스 풀어낼까?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9.09.03 11: 06

천적의 징크스를 해결할까?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LG트윈스와 KT위즈의 시즌 14차전이 열린다. 올해는 10승3패로 LG가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LG는 키움에 6.5경기 차 4위이다. 역전 3위는 쉽지 않다. KT는 NC와 치열한 5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KT 상황이 훨씬 다급하다고 볼 수 있다. 

LG트윈스는 케이시 켈리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올해 25경기에 출전해 20번이나 퀄리티스타트를 했다. 11승12패, 평균자책점 2.72의 우등 성적을 올렸다.
최근 5경기에서 2승3패,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했다. KT를 상대로 강했다. 2경기 모두 승리했고 평균자책점이 0.69에 불과하다. 
KT는 윌리엄 쿠에바스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해 25경기에 출전해 12승7패, 평균자책점 3.51를 기록 중이다. 17번의 퀄리티스타트를 했다. 최근 상승세에 올라있다.
5경기에서 4승1패, 평균자책점 1.91를 기록했다. LG를 상대로는 2경기에서 모두 패했고 평균자책점이 10.00을 기록했다. 
관건은 KT 타선이 천적 켈리를 넘을 수 있느냐이다. 아울러 쿠에바스가 유난히 약했던 LG타선을 상대로 설욕하느댜도 관전포인트이다.  KT에게는 5강 싸움의 분수령이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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