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있다" 임헌일, '비스'서 열애 최초 고백...외국인과 1년 교제 [Oh!쎈 컷]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9.03 11: 34

가수 임헌일이 '비디오스타'에서 열애 사실을 최초 공개한다. 
오늘(3일) 저녁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이하 비스)'에서는 가수 헨리와 임헌일, 피아니스트 신지호, 셰프 오스틴 강이 게스트로 출연, '간헐적 천재 특집'을 꾸민다. 
앞선 '비스' 녹화에서 임헌일은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인정받는 싱어송라이터로 주목받았다. 특히 그는 녹화 도중 연애 사실을 깜짝 공개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가수 임헌일이 '비디오스타'에서 열애 사실을 고백한다.

임헌일은 2003년 제15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차지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이적, 박효신, 이승환, 임재범, 이소라 등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들의 러브콜을 받는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했다.
그는 '비스' MC들이 의례 물어보는 연애 질문에 "사랑하고 있다"고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임헌일은 "1년 정도 만났다"며 조심스럽게 연애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임헌일은 영상편지를 요청하는 MC들의 주문에 "그 친구가 외국인이어서"라고 답하더니 영어로 수줍은 영상편지를 보내 모든 이들이 부러움을 얻었다.
헨리는 "부럽다. 짜증 나"라며 현재 열애 중인 임헌일을 향해 어린아이 같은 투정을 부려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오늘 저녁 8시 30분 방송.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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