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BIC 페스티벌 2019 참가… 5년째 후원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9.03 17: 47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된 다양한 인디 게임들이 부산에서 게이머들과 개발자를 만난다.
3일 에픽게임즈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진행되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19(Busan Indie Connect Festival 2019, 이하 BIC 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BIC 페스티벌은 인디 게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인디 게임 행사다. BIC 페스티벌은 우수한 국내 인디 게임들을 발굴, 육성하고 인디 게임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며 글로벌 진출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에픽 게임즈 제공.

지난 2015년 진행된 1회 BIC 페스티벌부터 매년 후원을 해 온 에픽게임즈는 2019년 행사 역시 후원사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현장 부스에서 참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에픽게임즈의 부스에서는 ‘에픽 온라인 서비스’ ‘타워 오브 아르카나’를 접할 수 있다.
‘에픽 온라인 서비스’는 친구목록, 음성채팅, 업적 등 크로스 플랫폼 온라인 서비스에 필요한 다양한 프레임워크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에픽 온라인 서비스’에는 에픽게임즈가 ‘포트나이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축적한 노하우가 녹아있다. ‘타워 오브 아르카나’는 펜타비트가 개발한 덱 빌딩 로그라이트 PC 게임으로, 덱 빌딩 요소와 실시간 전투가 결합돼 새로운 재미를 준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에픽게임즈는 5회 연속 BIC 페스티벌 지원 외에도 언리얼 데브그랜드, 에픽 데브그랜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인디 게임 개발사를 응원하고 있다”며 “올해 BIC 페스티벌에서도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된 다양한 게임을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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