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주간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3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의 아구에로가 멀티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해 브라이튼전 4-0을 이끌어 파워랭킹 순위표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그밖에 맨시티의 케빈 데브라위너, 라힘 스털링도 파워랭킹 상위권에 자리했다.
맨시티는 지난달 31일 브라이튼과 2019-2020시즌 EPL 4라운드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아구에로는 팀의 2, 3번째 골을 터뜨렸고 실바의 득점까지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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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에로는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박스에서 볼터치 8회를 기록했고 5번의 슈팅 시도가 있었다. 그중 2번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날 활약으로 아구에로는 파워랭킹 점수 1만 1272을 기록했다. 아구에로 외에도 맨시티의 데브라위너가 7517점으로 5위, 스털링이 6545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셰필드를 상대로 멀티골을 넣은 타미 아브라함(첼시)이 아구에로에 이어 파워랭킹 2위를 기록했다. 아브라함은 8496점을 기록했다.
한편 2-2로 끝난 지난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에 선발출전해 골의 기점 역할을 한 손흥민(토트넘)은 파워랭킹 차트에 진입하지 못했다. 파워랭킹 1~50위까지만 순위를 매긴다./ 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