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 氣세다는 말에 '좌절'.. 진화에 "자주 떨어져 지내자"(ft.사주풀이)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09.03 23: 58

 진화와 함소원이 철학관을 찾았다.
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역술가를 찾아간 진화, 함소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화와 함소원이 사주를 보러갔다. 역술가는 진화의 사주를 보며 " 책임감이 강하다. 남에게 절대 피해주는 사람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진화는 웃으면서 "정확히 맞다. 복중에 복을 잘 몰라 본다"며 함소원을 쳐다봤다.

하지만 역술가는 단점이 "소심하다. 그런데 소심한 사람이 성공한다"고 말했다. 이에 함소원은 "너무 이것저것 신경쓴다"고 대답했다. 이에 역술가는 "그냥 놔두라"고 말했다. 이어 함소원은 "경제권을 어떻게 하면 좋겠냐" 물었고 여자가 관리하는 게 낫다는 말을 했다.
이에 실망한 진화는 누가 돈 운이 더 좋냐고 물었고 역술가는 진화보다 함소원에게 돈 운이 있다 말했다. 이어 진화에게는 "방송활동에 집중해라. 나중에 안정되면 카페를 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함소원은 임신 가능성이 있냐 물었고 "사주에 애가 많지 않다. 2명까지는 있다. 남편인 진화 사주에는 3명이 있다.  금슬 좋게 열심히 사랑하면 충분히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자식복이 있다. 자식복은 말년이 좋다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함소원은 "그런 것 같다. 혜정이 낳고 좋은 일이 많이 생긴다"며 행복해했다.  하지만 역술가는 문제가 하나 있다며 함소원에게 "관이 없다.초혼은 실패할 수 있는 사주라고 말했다.
이어 "남자 덕이 없다. 외국에서 살거나. 연상, 연하, 를 만나야 한다."고 말을 이어갔다. 
또한 두 사람 중 소원씨의 기가 더 강하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패널들이 다 같이 웃었다. 역술가는 한단어로 소원은 '예민의 왕'이다 진화가 이 성향을 이해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소원에게 "기운이 센 사람이라 베풀어야 한다. 그리고 기운이 계속 세지는 운이다.  2020년에는 위기가 온다. 양보를 많이 해야 한다. 부부는 소유가 아니다. 남남이 만나 잘 살아보자고 계약을 하는 거다."라며 현실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역술가는 "사주 상으로 두 사람이 괜찮다.  소원씨가 남자를 잘 만난 거다"라고 말했고 함소원은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라며 웃었다. 이어 "우린 매번 위험하냐. 내년에는 자주 떨어져 있어야겠다"고 말했고 역술가는 시댁에 자주 가라고 조언했다. 
 
한편 함소원은 "진화 이름으로 된 통장 자체가 없다. 출연료는 그냥 제가 맡고 있다"고 밝혔다. 이휘재는 진화에게 "'아내의 맛' 출연료가 얼마인지는 아냐"고 물었고, 진화는 "모른다"고 대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진화에게 '모든 걸 포기했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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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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