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3인방, 맨유 8월의 선수 놓고 경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9.04 07: 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신입생 3명이 구단 8월의 선수를 놓고 경쟁한다.
맨유는 지난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월의 선수 후보 3명을 발표했다. 올 여름 맨유 유니폼을 입은 해리 매과이어, 아론 완-비사카, 다니엘 제임스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센터백 매과이어는 수비수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로 이적했다.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4경기 연속 선발 출장하며 풀타임을 뛰었다. 수비 리딩과 빌드업 그리고 공중볼의 강점을 유감없이 뽐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임스.

라이트백 완-비사카도 4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장점인 태클과 공격적인 재능으로 맨유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완-비사카는 울버햄튼전 MOM(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측면 공격수인 제임스는 4경기(교체1)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첼시와 개막전에 교체 출격한 지 7분 만에 쐐기골을 성공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사우스햄튼전도 골맛을 봤다.  
제임스는 수비수인 매과이어와 완-비사카에 비해 가장 우수한 기록을 남겼다. 매과이어와 완-비사카는 수비 헌신과 맨유 팬들의 높은 기대감을 앞세워 수상을 노린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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