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프리뷰] 라이블리, 삼성의 연승 행진 이끌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9.04 08: 10

벤 라이블리(삼성)가 삼성의 연승 행진을 이끌까. 
삼성은 4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 라이블리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덱 맥과이어의 대체 선수로 한국땅을 밟은 라이블리는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1승 3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5.87. 
마지막 등판이었던 지난달 30일 대구 SK전서 7이닝 2실점(4피안타 2볼넷 6탈삼진)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벤 라이블리 /dreamer@osen.co.kr

전날 경기를 살펴보자. 삼성은 롯데를 5-4로 꺾고 30일 대구 SK전 이후 3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라이블리가 9월 첫 등판을 승리로 장식하며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최하위 롯데는 브룩스 레일리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KBO리그 5년차 레일리는 올 시즌 26경기에 등판해 5승 11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63. 이 가운데 퀄리티스타트를 18차례. 
5월 11일 삼성과 만나 6이닝 3실점(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으나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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