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글로우가 남다른 비글미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net ‘에버글로우 랜드’ 네 번째 에피소드는 로스트 아일랜드였다. 에버글로우 랜드의 메인 콘셉트인 에너지와 열정을 마음껏 쏟아 부은 여섯 멤버들은 잠시 미션을 잊고 무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러다 에버글로우는 미션 통과와 동시에 글로우볼의 힘에 이끌려 무인도에 떨어졌다. 이는 SBS ‘정글의 법칙’ 출연을 꿈꾸며 정글의 룰을 알고 싶다고 말해 벌어진 결과였다.

이어 에버글로우 멤버들은 안전 지대에 도착, 보물 지도를 발견하고 식재료 채집 미션에 도전했다. 특히 이유와 아샤는 몰래 먹기 없기의 약속과는 달리 음료수와 수박 먹방을 펼쳤다. 미아와 이런 역시 카메라에 등을 돌리는 매너 먹방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에버글로우는 보물 상자를 열기 위해 고깔 쓰고 6명 전원 의자 앉기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좌충우돌 부딪히면서도 아이돌 댄스부터 관광버스 댄스까지 찰진 소화력을 선보였다.
여기에 에버글로우는 마지막 미션인 '몸으로 SOS 만들기'를 임했다. 멤버들은 모래 바닥에 누워 서로에게 미안했던 부분을 털어놓으며 무인도 탈출기를 마쳤다.
이처럼 에버글로우는 ‘에버글로우 랜드’에서는 열정과 에너지 가득한 모습을 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에버글로우 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