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클레빈저(클리블랜드)와 잭 플래허티(세인트루이스)가 이달의 투수상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이하 한국시간) 클레빈저와 플래허티를 각각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2019년 8월 이달의 투수로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두 선수 모두 첫 번째 이달의 투수 선정이다.
올 시즌15경기에서 10승 2패 평균자책점 2.7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클레빈저는 8월 등판한 6경기에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96으로 호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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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허티는 27경기 8승 7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8월 등판한 6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0.71로 도드라진 활약을 펼쳤다.
이 밖에 이달의 선수로는 알렉스 브레그먼(휴스턴)과 아리스티데스 아퀴노(신시내티)가 뽑혔다. 아퀴노는 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까지 잡았다. 또한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신인상은 요르단 알바레즈에게 돌아갔다. 알바레즈는 3회 연속 이달의 신인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