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차트’ 장성규가 한혜진과 최강의 동갑내기 MC를 꿈꾸고 있다.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홀에서는 JTBC2 새 예능 프로그램 ‘호구의 차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호구의 차트’는 넘치는 정보 속 누구나 호구 되기 쉬운 세상, 세상의 모든 호구들을 위하여 오직 호구 시점으로 정리한 차트를 매주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일 첫 방송됐으며,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시청자들과 만난다.
한혜진과 장성규는 동갑내기로, ‘호구의 차트’에서 호흡을 맞추며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장성규는 “내가 봤을 때 한혜진은 배를 이끌어가는 선장 같은 느낌이다. 상황에 맞게 리액션이 제각각이고, 한혜진이 공감하면 우리도 공감하게 된다”고 한혜진의 탁월한 진행 능력을 칭찬했다.
전진 역시 “원래 솔직함이 잘 묻어 나온다. 그래서 우리가 더 편하게 할 수 있다. 홍일점인데도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장성규는 “한혜진이 배를 이끌기도 하지만 엄마처럼 우리를 품어준다. 내가 알기로는 동갑내기 MC로는 유재석-김원희가 최고인데, 그 뒤를 잇는 동갑내기 MC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