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훌리오 유리아스가 3이닝을 던지고 교체됐다.
가정 폭력으로 인해 2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소화하고 복귀한 유리아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지난 7월 31일 이후 35일 만에 선발등판에서 유리아스는 3이닝 2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삼자범퇴를 기록한 유리아스는 2회 선두타자 다니엘 머피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3회에는 다시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3회말 무사 1루에서 타석을 맞이한 유리아스는 대타 크리스토퍼 네그론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투구수는 44구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