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웃-알론소 나란히 44호포...벨린저와 ML 공동 1위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9.04 12: 28

메이저리그 홈런 레이스가 점점 뜨겁다. 44홈런 타자가 3명이 됐다.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랜드 O.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오클랜드 선발 마이크 파이어스의 초구 87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끌어당겨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44호 홈런. 아메리칸리그 홈런 1위를 질주하며 내셔널리그 1위 코디 벨린저(LA 다저스)와 함께 44홈런 고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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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뉴욕 메츠의 신인 피트 알론소도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시즌 44번째 홈런포를 가동했다. 알론소는 9회 다니엘 허드슨 상대로 한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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