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회 부산영화제' 이용관 이사장 "글로벌 영화제로 재도약할 것"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9.04 16: 44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이사장이 24회를 맞이한 부산영화제의 지향점을 밝혔다.
이용관 이사장은 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공식 개최 기자회견에서 “작년엔 영화제의 정상화를 목표로, 영화를 사랑하는 국민들의 애정에 힘입어 자체 평가는 물론 외부 평가까지 잘 안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는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전양준 집행위원장, 차승재 아시아필름마켓 운영위원장이 참석했다. 개폐막작 및 섹션별 작품 발표 등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이용관 이사장은 “연초부터 대대적인 인사 개편 조직 개편을 통해서 재도약으로 삼고자 한다”며 “글로벌한 영화제로 재도약하고 또 다른 경계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4회 부산영화제는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과 해운대 일대에서 개최된다./ watch@osen.co.kr
[사진] 영화제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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