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야구 게임 ‘마구마구’가 리마스터 버전으로 새옷을 입고 돌아올 예정이다.
4일 넷마블은 온라인 야구 게임 ‘마구마구’의 그래픽 및 콘텐츠 등 모든 부분을 업그레이드하는 ‘마구마구 리마스터’의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구마구’는 지난 2006년 서비스 후 줄곧 국내 1위 야구 게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국가대표 야구 게임이다.
‘마구마구’는 지난 2009년부터 2년 간 KBO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도 맡은 바 있다. ‘마구마구 리마스터’ 사전등록은 업데이트 전일까지 열린다. 사전등록은 넷마블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업데이트의 상세 내용과 일시는 추후 공개한다.

넷마블은 ‘마구마구 리마스터’에 사전등록만 해도 게임 내 고급 아이템인 ‘6레벨 부여권’ 또는 ‘엘리트 픽아웃권 선택상자’를 선택 증정한다. 사전등록 수에 따라 ‘잠재력 초기화권’ ‘협동・타운 재훈련권’ ‘보석’ 등을 지급한다.
넷마블은 사전등록과 함께 오는 10월 6일까지 총 상금 2000만 원 규모의 ‘마구마구 UGC(User Generated Content, 이용자 제작 콘텐츠)’ 공모전도 개최한다. 수상자는 상금과 함께 자신이 직접 제작한 아이템 이미지가 실제 게임에 적용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홍규 넷마블앤파크 대표는 “지난 14년간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이용자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수많은 콘텐츠를 담아낸 ‘마구마구 리마스터’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