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X1)이 '쇼 챔피언'에서 데뷔와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4일 저녁 생방송된 MBC뮤직 음악 프로그램 '쇼 챔피언(이하 쇼챔)'에서는 엑스원의 데뷔 무대, 노라조의 굿바이 무대, 김용국의 컴백 등이 펼쳤다.
엑스원은 이날 '쇼챔’에서 '괜찮아요’, '플래시(FLASH)', '웃을 때 제일 예뻐’로 무대를 꾸몄다. '엔딩은 원샷이겠죠?'로 선곡된 '웃을 때 제일 예뻐' 무대에서는 멤버 이한결이 엔딩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에 이한결이 10초 동안 엔딩 포즈를 원샷으로 받아 시선을 끌었다.
![[사진=MBC뮤직 방송화면] '쇼 챔피언'에서 엑스원이 데뷔와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https://file.osen.co.kr/article/2019/09/04/201909041848777847_5d6f9121ba662.jpg)
엑스원의 데뷔 타이틀 곡 '플래시’는 하우스와 퓨처트랩이 접목된 EDM 장르 곡이다. 엑스원은 '플래시' 무대에서 세련된 비트에 맞춰 칼군무와 관능적인 매력을 뽐내 팬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엑스원은 '플래시'로 1위를 차지하며 진정한 엔딩 무대를 차지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쇼챔’에서는 김용국이 '내버려둬’로 컴백했다. 부드러운 감성의 발라드 곡 '가을’로 먼저 무대에 선 김용국은 그만의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객석을 달궜다. 이어 그는 타이틀곡 '내버려둬’로 무대를 꾸몄다. '내버려둬’는 가을을 그대로 담아낸 노래로 절도 있는 안무와 김용국의 보컬, 랩이 어우러진 균형감을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노라조는 '샤워’로 굿바이 무대를 꾸몄다. 조빈 특유의 재치 있는 안무와 원흠의 시원시원한 샤우팅 등이 노라조만의 코믹한 무대 콘셉트, 가사 등과 어우러져 대미를 장식했다.

이 밖에도 이날 '쇼챔’에서는 더보이즈의 굿바이 무대를 비롯해 밴드 원위, 걸그룹 에버글로우, 로켓펀치, 타깃 등이 출연해 무대를 가졌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