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프렌즈' 박나래, 7살 연하 재미교포 남친 위해 2박 3일 미국행! [핫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9.05 07: 50

박나래의 과거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4일 방송된 tvN '뭐든지 프렌즈'에서는 사원 테스트로 박나래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나래 TMI퀴즈로는 '7살 연하의 재미교포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120만원을 몇 개월 할부로 결제했나'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황제성은 "7살 연하의 재미교포 남자친구의 진위 여부 부터 밝혀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퀴즈는 양세찬이 맞췄다. 박나래는 연하의 남자친구를 만나러 가기 위해 12개월 할부로 결제해 비행기 표를 구매한 것. 
이를 증명하기 위해 개그우먼 한윤서가 영상으로 등장했다. 영상에서 한윤서는 "박나래는 내 주변에서 가장 최고의 사랑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윤서는 "7살 연하의 재미 교포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그땐 정말 돈을 못 벌 때였다. 한 달에 10만원씩 모아서 그 돈으로 비행기 표를 사더라"며 "정말 사랑하는 것 같았다. 결혼까지 할 줄 알았는데 부모님 반대 때문에 결혼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윤서는 "그 분이 부모님의 뜻을 어기고 나래언니를 보러 왔다. 근데 나래언니가 이태원에서 술에 취해 있었다. 그 분이 나래가 자신을 잊었다며 돌아갔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나래는 "120만원을 12개월 할부로 한 것도 중요하지만 기간도 중요하다. 미국을 2박 3일에 갔다왔다"며 "그땐 한창 좋을 때였다. 목요일에 가서 일요일에 왔는데 하늘에 있는 시간이 더 길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양세찬에 대한 퀴즈도 공개됐다. 양세찬이 박나래와의 연애를 상상한 적 있지만 본인의 이상형에서 딱 하나가 부족해 사귀지 않았다는 것. 그 딱 하나가 무엇인지 맞추는 문제였다.
정답은 잔털이었다. 양세찬은 "잔털이 많고 통통한 여자가 좋다"며 "잔털은 그냥 좋다. 목 뒤 잔털이나 이마 잔털이 좋다"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그럼 그냥 오랑우탄 암컷을 만나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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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뭐든지 프렌즈'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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