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당연...英 매체가 뽑은 토트넘 최강 베스트 11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9.05 05: 38

지금 토트넘이 내세울 수 있는 최강 베스트 11은 무엇일까.
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포체티노 감독이 A매치 휴식기를 거친 후 이어질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서 모든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면 토트넘 최강팀은 어떻게 될지 예상하고 나서 관심을 모았다.
우선 주전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였다. 지난 시즌 파울로 가자니가가 기회를 잡기도 했지만 요리스가 주전 골키퍼로 나서는 것에 의의가 없다. 또 중앙 수비수는 토디 알더베이럴트와 얀 베르통언이 가장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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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백은 카일 워커-피터스가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뉴캐슬전 부상으로 이탈한 만큼 후안 포이스가 그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서지 오리에도 가능성이 있지만 아스날전에 다빈손 산체스가 나온 것을 보면 좋아 보이진 않는다는 예상이다.
레프트백은 대니 로즈, 벤 데이비스, 라이언 세세뇽 모든 옵션이 가능하다. 로즈가 가장 앞선다고는 하지만 경쟁을 펼쳐야 한다고 봤다.
미드필더는 컨디션만 다 괜찮다면 해리 윙크스, 탕귀 은돔벨레, 무사 시소코 3명이 모두 가능하다. 하지만 공격 옵션이 풍부한 만큼 시소코가 가장 밀리는 자원이다. 이번 여름 합류한 지오바니 로 셀소는 강한 토트넘에 들기는 아직 무리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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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이 나돌았지만 결국 잔류한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토트넘에서 빠져서는 안될 존재다. 이 매체는 "에릭센은 앞선 4번의 리그 경기에서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델레 알리, 손흥민, 해리 케인에 기회를 제공하면서 증명해 보였다"며 토트넘 핵심인 'DESK'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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