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 두 번째 이야기’, ‘유열의 음악앨범’ 제치고 개봉 첫날 박스 1위[美친box]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9.05 07: 08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가 ‘유열의 음악앨범’을 제치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지난 4일 전국 5만 8284명을 동원하며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총 누적관객수는 5만 8987명.
최근 '유열의 음악앨범'이 지난달 28일 개봉 후 7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켜왔는데, ‘그것: 두 번째 이야기'가 1위에 올라섰다.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데리에 27년 만에 또 다시 나타난 그것과 루저 클럽의 마지막 결전을 그린다. 
이 영화는 제임스 맥어보이와 제시카 차스테인, 빌 헤이더, 제이 라이언, 제임스 랜슨, 이사야 무스타파, 앤디 빈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았다. 
어린 루저 클럽과 어른 루저 클럽이 나오기 때문에 등장인물 수가 두 배가 되는 한층 더 큰 규모의 이야기가 완성됐다. 
전편인 ‘그것’은 할리우드 박스오피스 역대 R등급 공포영화 1위, 슈퍼내추럴 공포영화 1위, 스티븐 킹 원작 영화 흥행 1위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년여 만에 개봉한 ‘그것’ 2편이 전편의 기록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스오피스 2위는 ‘유열의 음악앨범’으로 같은 기간 4만 889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84만 6143명이다. 3위는 ‘변신’으로 3만 328명의 관객을 추가, 누적관객수 160만 638명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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