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황민현이 황태자 자태를 뽐냈다.
황민현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먹 이모티콘과 함께 셀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는 거울에 대고 자신의 휴대전화로 찍은 반신샷.
사진에서 황민현은 멋진 케이프 코트를 입고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다. 작은 얼굴에 또렷한 이목구비, 위풍당당한 자태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하기 충분하다.

황민현은 2014년 한국 초연에 이어 약 5년 만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전격 합류했다. 첫 뮤지컬 도전인데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랑하는 매력적이고 용감한 스웨덴 귀족 악셀 폰 페르젠 백작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뉴이스트 황민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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