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 아나운서 조수빈, A9과 전속계약 체결..조세호・김신영과 한솥밥[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9.05 09: 07

 프리랜서를 선언한 KBS 전 아나운서 조수빈이 연예소속사 A9미디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A9측은 5일 오전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조수빈은 다재다능함을 고루 갖춘 방송인으로 기존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은 물론 새로운 예능프로그램 진행 및 연기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본인의 아이디어를 활용한 유튜브 등 OTT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수빈 전 아나운서는 KBS 간판 뉴스프로그램 ‘뉴스 9’ 및 ‘글로벌 정보쇼’, ‘그녀들의 여유만만’을 비롯한 다수의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시청자에게 신뢰감을 주는 차분하고 안정된 MC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공명선거 홍보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홍보대사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사회적 캠페인에 참여해왔고, 최근에는 제주출신 방송인으로서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에 위촉된 바 있다.
조수빈은 이달 중순 종합편성채널의 신규 보도 및 예능프로그램 진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약을 알릴 예정이다.
전상균 대표는 “자사에 보여준 신뢰에 감사하며 조수빈을 공중파 앵커출신 1호 연예인으로 영입한 만큼 다수의 방송인을 추가로 영입 별도의 레이블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A9미디어는 KBS2 '배틀트립‘, Mnet 'TMI NEWS', 채널A ’보컬플레이‘ 등의 방송프로그램을 제작중인 국내 최대 예능제작사인 동시에 남희석, 조세호, 이용진, 이진호, 양세찬, 김신영 등 대세 예능인이 소속되어 있는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이다. 최근 방탄소년단 드라마 제작을 발표한 초록뱀미디어가 A9미디어의 모회사이다./ watch@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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