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6푼3리를 유지했다.
1번 지명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1회 헛스윙 삼진, 3회 중견수 플라이, 5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8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중전 안타로 출루한 추신수는 상대 폭투에 이어 칼혼의 1루 땅볼로 3루에 안착했다. 솔락이 투수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한편 양키스는 텍사스를 4-0으로 제압했다. 선발 그린은 2이닝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저지는 홈런을 포함해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반면 텍사스 선발 린은 5이닝 5피안타(2피홈런) 3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솔락과 구즈만은 멀티히트로 고군분투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