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공효진 "16년만에 재회 김래원, 역시 잘한다"[Oh!쎈 현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9.05 11: 15

 배우 공효진(40)이 “김래원과 16년~17년 만에 다시 만났다"라고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공효진은 5일 오전 서울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 제공배급 NEW, 제작 영화사 집)의 제작보고회에서 “드라마 ‘눈사람’을 할 때는 제가 20대 초반이라 사리분별이 안 되는 시기였는데 김래원을 다시 만나 기쁘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두 배우는 2003년 방송된 MBC 드라마 '눈사람'(극본 김도우, 연출 이창순)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제작보고회가 5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0월초 개봉.  배우 공효진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jpnews@osen.co.kr

공효진은 이어 “당시 조재현 선배님, 김래원과 ‘눈사람’을 하고 나서 이번엔 (김래원과)다시 만났다. 그동안 김래원과 같은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같이 하게 된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다”며 “예고편을 보면 허당미와 지질함을 겸비한 재훈 캐릭터를 김래원이 맡아서 재미있었고 '역시 잘한다' 싶었다”라고 칭찬했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자친구에게 상처 받은 재훈(김래원 분)과 전 남자친구에게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분)의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10월 초 개봉./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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