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작 피더슨이 리드오프 홈런으로 류현진에게 선취점을 안겼다.
피더슨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했다.
류현진이 1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가운데 1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피더슨은 콜로라도 선발투수 안토니오 센자텔라의 4구째 시속 95.9마일(154.3km) 포심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리드오프 홈런을 터뜨렸다.

다저스는 피더슨의 홈런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피더슨의 홈런으로 팀 349홈런을 기록한 다저스는 2000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내셔널리그 팀홈런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4일 경기에서 부상으로 나서지 못햇던 피더슨은 복귀 첫 타석에서 홈런폴를 가동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피더슨은 최근 3경기에서 4홈런을 날리며 연속 홈런을 기록중이다. /fpdlsl72556@osen.co.kr